미국증시는 기술주 강세 및 미중 1단계 부분합의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3,027.39p까지 오르며, 장중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일 정보기술 주에 속한 인텔(INTC), 비자(V)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각각 8.10%, 0.96% 상승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정보기술주인 애플(AAPL), 엔비디아 (NVDA), 마이크론(MU) 등이 각각 1.23%, 3.90%, 1.97% 올랐다. 반면 시총 3위 아마존 (AMZN)은 당일배송 확대로 인한 수익성 부진 탓에 1.09% 하락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VZ)는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0.35% 내렸다. 다음 주에는 애플(AAPL), 알파벳(GOOGL), 화이자(PFE), 머크(MRK) 등이 실적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