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신뢰지수란?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의 하나로 앞으로 6개월 후의 소비를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영어로 Consumer Confidence Index(CCI)로 표기된다. 미국의 경우, 미시간대학교과 민간경제기관인 콘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가 매월 발표하는 지표인데, 2차 세계대전 후 미국 소비자의 경기 판단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지수는 현재의 지역경제상황, 고용상태와 6개월 후의 지역경제, 고용 및 가계수입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 발표하는데, 지난 1985년 평균치를 100으로 기준 삼아 비율로 표시한다.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메일을 이용해 매달 미국 전역의 5,000개 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