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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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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 10월 ISM 제조업지수 ■ ISM 제조업지수란? 미국 기업들의 생산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수로, 미국의 민간단체인 공급관리자협회(ISM, Institute for Supply and Management)가 매월 발표한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는 매월 20여 개의 업종과 3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신규주문, 고용, 공급자 운송시간, 재고 5개 항목을 조사하여, 이를 하나의 지수로 종합하여 산출한다. 구체적인 산출방식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300개 기업 중 전월 대비 신규주문이 늘었다고 답한 기업이 100개, 변동이 없다고 답한 기업이 100개, 감소하였다고 답한 기업이 100개라고 가정하면, 신규 주문지수는 50[={100*1+(100*0.5)+(100*0)}/300]이 된다. 변동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0.5의 ..
[미국 경제지표] 10월 시간당 평균임금 ■ 시간당 평균임금이란? 임금은 상업에 따라서 또는 기업규모별, 직업별, 근속년수별, 연령별, 성별에 따라서 다르다. 이 상위를 임금격차라고 하는데, 이러한 격차를 전제로 각종 임금의 가중평균치를 평균임금이라고 한다. 이것은 어느 국가에서 어느 시점의 노동자 임금수준을 나타낸다. 산업마다 기업마다에 가중 평균을 취하면 당해 산업의 기업 평균임금을 나타내게 된다. ■ 10월 미국 시간당 평균임금 10월 미국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2% 오른 28.18달러로 집계됐다. 예상치(0.3%)를 소폭 하회했으며, 한 달만에 재차 오름세를 전환했다. 전년 대비로는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View 고용이 증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금 증가도 함께 동반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미국은 특히 더 그러하다..
[미국 경제지표] 10월 실업률 ■ 실업률이란? 실업률이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실업자는 개인적으로도 큰 고통이지만 국가 전체로도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므로 실업률은 국가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한 고용지표에 해당한다. ■ 10월 미국 실업률 10월 미국 실업률은 전월대비 0.1% 오른 3.6%로 나왔다. 예상치(3.6%)에 부합했으며, 9개월째 3%대 실업률을 나타냈다. ■ View 지난달 보다 0.1% 올랐지만 그럼에도 역대 최저 수준이다. 미국 고용시장은 좋다.
[미국 경제지표] 10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란? '비농업 고용지표' 혹은 '비농업 고용지수'로도 불리며, 영어로는 Nonfarm Payroll Employment 이다. 미국 노동부에서 매달 첫번째 금요일에 발표 고용지표로 농업을 제외한 산업에서 임금근로자의 총계를 말한다. 정규직·비정규직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임금근로자를 포함하지만 자영업자, 파업자, 취업대기자, 무급휴가자 등은 제외된다. 쉽게 말하면 근로자가 총 몇 명이냐 하는 것이다. 이 지표는 현 경제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로서, 비농업 취업자수가 발표되면 시장은 큰 변동성과 움직임을 보이는 경향이 크다. ■ 10월 미국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10월 미국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12만8천명 증가했다. 예상치(8만9천명)를 상회했으며, 5개월 연속 10만명 이상 고용..
[중국 경제지표]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란?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로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경기를 판단한다. 구매자관리지수는 기업의 신규주문·생산 및 출하정도·재고·고용상태 등을 조사하여,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을, 50 이하는 수축을 의미한다. 따라서 제조업의 정확한 성장률을 보여주기보다는 전월과 비교한 상대적 호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미국의 경우 미국구매관리자협회인 NAPM(National Association of Purchasing Management)이 매달 약 3백명의 회원에게 제조업 동향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지수를 산출한다. 중국의 PMI는 HSBC와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각각 발표한다. 한..
[한국 경제지표] 10월 무역수지 ■ 무역수지란? 무역수지(trade balance)는 일정기간의 수출입 거래에 의하여 발생한 일국의 외국과의 대금 수불액을 말한다. 바꿔 말하면 무역거래를 화폐액으로 표시한 것으로 무역수지의 변동에는 수출품과 수입품의 가격면과 수량면의 변화를 가늠 할 수 있다. 무역수지의 움직임은 장기적으로는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반영한다. 단기적으로는 경기순환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높은 편이다. 무역수지와 무역외수지를 합하여 경상수지라고 한다. 무역수지에 미치는 요인은 생산비용, 원자재 비용, 환율 변동, 무역의 제한 혹은 관세, 비관세 장벽 등이 있다. ■ 10월 한국 무역수지 10월 한국 무역수지는 53.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예상치(35.0억 달러 흑자)를 크게 웃돌았으며, 두 달 연속 50억 달..
[한국 경제지표] 10월 소비자물가지수 ■ 소비자물가지수란? 소비자물가지수는 각 가정이 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작성하는 통계입니다.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무수히 많으며, 그 가격수준, 단위, 가격흐름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상품과 서비스의 전반적인 가격동향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나의 숫자로 만들어진 종합지수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정부가 경기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사용하거나, 화폐구매력을 감안하여 국민연금에서 연금 지급액을 조정할 때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물가지수는 정부, 기업,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체감물가와 소비자물가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 주부, 학생 ..
[미국 경제지표] 9월 개인소비지출 ■ 개인소비지출이란? 내구재와 비내구재를 불문하고 모든 재화 구입이 포함된다. 실제의 계산에 있어서는 토지와 건물의 구입비는 제외되며(고정자본 형성에 포함), 현물지급은 원가로 평가하여 가산되고, 농가의 자가소비(自家消費) ·자가용 주택의 임대료 등을 평가하여 계상(計上)하는 등의 조사가 행하여진다. 개인소비지출의 동향은 경제성장의 장래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어떤 소비항목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가, 언제부터 늘어날 것인가, 또 개인소비의 신장형태에 변화는 없는가 하는 것 등은 수요예측의 중요 항목이다. ■ 9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9월 미국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2% 늘었다. 예상치(0.2%)에 부합했으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 View 증가폭이 둔화됐지만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 10월 시카고 PMI ■ 시카고 PMI란? 시카고지역의 제조업활동에 관한 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지수로서 공급관리자협회 지수와 비슷하다. 필라델피아 연준 서베이지수(Index of Philadelphia fed Survey)와 더불어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지역 경기지표이다. 전월 대비 지수 변동 추이 및 지수의 절대 수준이 중요하다. PMI 지수가 50을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의미하고, 50을 하회하면 경기수축을 의미한다. ■ 10월 미국 시카고 PMI 10월 미국 시카고 PMI(구매관리자지수)는 43.2로 나왔다. 예상치(48.0)를 큰 폭으로 하회했으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 View 생각보다 미국 제조업 침체가 심각해지는 모양새다. 5개월째 확장 국면으로 보는 50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5..
[미국 경제지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10/26 기준)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영어 명칭은 Initial jobless claims 이다. 미국 노동부가 매주 목요일날 발표하며, 미국에서 실업으로 인한 실업수당 신청건수를 나타낸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늘어나면 향후 일자리 증가가 줄어들 수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주간단위의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보통 4주간의 변화를 묶어서 동향을 파악한다.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10/26 기준) 주간(10/26 기준)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8천건으로 전주대비 5천건 증가했다. 예상치(21만5천건)를 소폭 상회했으며, 1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함께 발표된 주간(10/19)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수는 169만명으로 집계됐다. ■ View 그래프를 보면 엎치락 뒤..
[홍콩 경제지표] 3분기 GDP 성장률 ■ GDP(국내총생산)란?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로, 한 국가의 경제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GDP는 한 국가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다. GDP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소득을 뜻하므로, 국내에 거주하는 비거주자(외국인)에게 지불되는 소득과 국내 거주자가 외국에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수취한 소득이 포함된다. ■ 3분기 홍콩 GDP 성장률 3분기 홍콩 GDP(국내총생산)는 전년 동기 대비 2.9% 역성장했다. 예상치..
[한국 경제지표] 9월 소매판매 ■ 소매판매란? 전 지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의외로 많은 투자자와 경제분석가들이 '소매판매'를 꼽는다. 바꿔 말하면 사람들이 마트, 백화점, 슈퍼, 자동차판매점... 등에서 쓴 돈이라 일컫는다. 특히 미국에서 소매판매가 중요한 이유는 실물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GDP(국내총생산)에서 소비자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그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 없다. 미국의 경우, 상무부에서 매월 13일경 전월치의 지수를 발표한다. 다만 집계에는 상품만 포함되고 서비스, 보험 등은 제외된다. 자동차는 월별 판매대수의 변화가 심해 포함되지 않는다. ■ 9월 한국 소매판매 9월 한국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예상치(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