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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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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상반기 미국 전기차(EV) 판매 yoy 50% 증가 [WSJ] EV Sales Growth in First Half Slowed From Torrid Pace - 상반기 미국 전기차(EV) 판매 yoy 50% 증가. 작년 대비 증가세는 둔화 - Motor Intelligence 데이터, 2023년 상반기 미국 557,330대 전기차 판매. 내연기관차 판매 성장률을 훨씬 상회 - 1월부터 6월까지의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전기차는 7.2% 차지. 작년 5.4%에서 상승 - 판매 성장 속도는 작년과 비교해 둔화. 지난해 상반기는 유가 상승과 새 모델의 증가로 인해 판매가 yoy 71% 성장. 올해 상반기 판매 성장률은 2022년 전체 판매 성장률 65%보다 낮은 수치 - 전기차 재고 증가. 6월말 기준 딜러십에는 약 9만대 전기차 재고. 이는 전년 대비 4배 ..
월스트리트저널, 6월 FOMC 의사록 리뷰 - 6월 FOMC 의사록. 몇몇 연준 관리들은 6월에 금리 인상을 지지. 7월 금리 인상 기대 유효 - 경제 활동 탄력이 이전 예상보다 강했고,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돌아가는 확실한 신호가 없었다는 이유 - 지난 달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정을 위해 10회 연속 인상 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5%에서 5.25% 사이로 동결했음 - 의사록은 미국 경제, 금융 시장 또는 은행 시스템을 설명할 때 "resilient" 또는 "resilience"라는 단어를 11번 사용 - Powell 연준 의장, 지난 주 포르투갈 컨퍼런스. 금리 인상 지속 가능성에 대해 언급. "정책은 제한적이지만, 아직 충분히 제한적이지 않을 수도 있음" - 다만 Powell 의장 발언 후 발표된 5월 PCE 인플레는 yoy 3.8% ..
핌코, 더 심한 경착륙(a harder landing) 대비할 때 1조8000억달러(약 2300조원)를 굴리는 세계 최대 액티브 채권펀드 매니저가 '더 심한 경착륙'(a harder landing)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이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경기침체 회피 능력을 너무 과신하고 있다는 목소리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 다니엘 이바신은 파이낸셜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능력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하고 있다"며 과거 금리가 상승했을 때 그 영향이 느껴지기까지 5~6분기 정도의 시차가 "일반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클이 이전 사이클과 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은행이 물가상승을 우려해 지원을 덜 제공할 수 있고, 많은 리스크가 민간 시장으로 이전됐기 때문에 신용가치 하락을 늦출 수는 있어도 막을 수는 없다는 주장이..
월스트리트저널,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전쟁의 서막 - 테슬라의 가격 인하를 통한 공격적 확장과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들의 수익성 유지, 두 가지는 영원히 따로 존속할 수 없을 것 - 테슬라 2분기 466,140대 출고(delivery)로 사상 최대 기록, 시장 예상 상회. 생산량은 다섯 분기 연속으로 출고량을 상회. 판매 증가에도 재고는 여전히 증가 - 이에 따라 마진은 이번 2분기 실적에서도 축소 가능.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올해 이익이 하락하더라도 가능한 한 빠르게 매출을 키우는 원래의 미션(mission)으로 회귀 - 테슬라의 공격적 확장은 테슬라보다 비용 베이스가 높은 다른 미국 EV 회사들에 큰 위협. 가장 뚜렷한 피해자는 포드의 Mustang Mach-E, 올해 1분기에만 7억$ 손실 기록 - 하지만 광범위한 자동차 산업에는 아직 큰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