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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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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지표] 9월 산업생산 ■ 산업생산이란? 산업생산은 일정기간 동안 이루진 산업생산활동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광업, 철강, 기계, 섬유, 화학제품, 식료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의 종합지수로 구성된다. 전반적인 경기흐름과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어, 대표적인 경기 동행지표로 활용된다. 비교 가능한 지표로는 ISM(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와 비견되며, 특히 GDP(국내총생산) 비중 가운데 가장 높은 생산부문 동향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 9월 한국 산업생산 9월 한국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0.4% 증가했다. 예상치(-1.1%)를 크게 웃돌면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전월(8월) 대비로는 2.0% 늘었다. ■ View 위 그래프를 보다시피 증가율보다는 감소율이 더 큰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
[한국 경제지표] 10월 건설지출 ■ 건설지출이란? 건설지출(=건설기성)은 건설업체의 국내공사 현장별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조사하여 집계한 통계이다. 조사대상 기간인 한 달 동안 시공한 공사 실적을 조사한 것이므로 해당 월에 실행된 건설투자를 의미한다. 조사대상으로는 건설수주와 같이 종합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건설기성조사의 대표도는 50%(기성액 기준)로서 매년 조사대상기업체수가 달라질 수 있다. 건설업은 타업종 비해 정책적 요인2)에 더 민감하거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으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 9월 한국 건설지출(=건설기성) 9월 한국 건설지출은 전년대비 7.4% 감소했다. 예상치(-4.6%)를 밑돌았으며,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 View 국내 건설 경기는 말 그대로 죽어 나가고 있다. 20개월(..
[미국 경제지표] 3분기 GDP 성장률(속보치) ■ GDP(국내총생산)란?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로, 한 국가의 경제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GDP는 한 국가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다. GDP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소득을 뜻하므로, 국내에 거주하는 비거주자(외국인)에게 지불되는 소득과 국내 거주자가 외국에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수취한 소득이 포함된다. ■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속보치)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1.9%로 나왔다. 예상치(+1.6%)를..
11월 7일 해외증시 마감시황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미국 경제지표] 10월 ADP 취업자 변동 ■ ADP 취업자 변동이란? ADP(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 취업자 변동은 주로 비농업부문의 민간 고용을 측정한다. 미국 ADP 연구소의 고객 중 50%의 임금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를 도출하며 민간부문 19개 업종, 약 2천400만명의 근로자의 임금 자료에 대한 분석이 포함된다.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하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와 달리 ADP 취업자 변동은 분석 대상을 민간 부문 고용으로 한정하기 때문에, 정책 변경에 따른 공공부문 고용 변화를 반영하지 않는다. 하지만 민간 부문의 고용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경기 변동에 따른 고용 변화를 더욱 민감하게 관찰할 수 있는 노동시장 관련 지표이기도 하다. ■ 10월 미국 ADP 취업자 변동 10월 미국 ADP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12만5천명 증가했다. 예..
11월 6일 해외증시 마감시황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미국 경제지표] 9월 잠정주택 판매 ■ 잠정주택 판매란? 주택의 매매계약까지는 성사됐으나 대금지급 등 거래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를 지수화한 것으로 '펜딩주택판매지수'라고도 한다. 2001년의 평균 매매건수를 기준(100)으로 삼아 그 이상이면 주택판매 활성화를, 그 이하면 판매 부진을 나타낸다. 통상 주택거래는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1~2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잠정주택판매지수는 기존 주택판매를 1~2달 먼저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의 역할을 한다. 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매달 말 전달의 지수를 발표한다. ■ 9월 미국 잠정주택 판매 9월 미국 잠정 주택판매는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예상치(+1.4%)를 2배 넘게 뛰어 넘었으며, 최근 1년 이내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1.5% 늘었으며, 전망치(+0.9%)를 ..
11월 5일 해외증시 마감시황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한국 경제지표] 10월 기업경기 전망지수 ■ 기업경기 전망지수란?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가들로부터 향후 경기동향에 대한 의견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주로 단기적인 경기예측지표로 사용된다. 기업경기 전망지수는 기업가들의 체감 경기를 지수로 삼았다는 점에서 신빙도가 상당히 높은 경기예측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설비투자판단, 고용수준판단 등과 같은 주관적, 심리적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기업가의 예상이나 계획은 항상 유동적이고 사후적으로 볼 때 계획집행의 차질 등에 따라 어느정도 오차가 생기는 것을 불가피하므로 이러한 점을 감안..
11월 4일 해외증시 마감시황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미국 경제지표]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 소비자 신뢰지수란?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의 하나로 앞으로 6개월 후의 소비를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영어로 Consumer Confidence Index(CCI)로 표기된다. 미국의 경우, 미시간대학교과 민간경제기관인 콘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가 매월 발표하는 지표인데, 2차 세계대전 후 미국 소비자의 경기 판단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지수는 현재의 지역경제상황, 고용상태와 6개월 후의 지역경제, 고용 및 가계수입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 발표하는데, 지난 1985년 평균치를 100으로 기준 삼아 비율로 표시한다.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메일을 이용해 매달 미국 전역의 5,000개 가구를..
[한국 경제지표] 10월 소비자 신뢰지수 ■ 소비자 신뢰지수란?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의 하나로 앞으로 6개월 후의 소비를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영어로 Consumer Confidence Index(CCI)로 표기된다. 미국의 경우, 미시간대학교과 민간경제기관인 콘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가 매월 발표하는 지표인데, 2차 세계대전 후 미국 소비자의 경기 판단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지수는 현재의 지역경제상황, 고용상태와 6개월 후의 지역경제, 고용 및 가계수입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 발표하는데, 지난 1985년 평균치를 100으로 기준 삼아 비율로 표시한다.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메일을 이용해 매달 미국 전역의 5,000개 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