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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11/30] 미국증시 마감시황 - GE, 매리어트호텔, VM웨어, 시카고PMI

다우(+0.79%) 나스닥(+0.79%) S&P(+0.82%)

- G20 회의·美中 정상회담 기대감에...미 증시 상승↑

- 美 10년물 국채 하락↓


뉴욕증시는 이번 주말 열리는 G20 회의와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미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무역전쟁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더라도 관세 부과를 연기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스위스 금융사인 UBS가 중국내 증권사의 지분 51%를 보유하는 것을 허용한 것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무역협상에 대비해 외국인에게 경제가 개방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새로운 무역협정인 USMCA에 공식 서명한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 국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파월 Fed 의장의 발언과 FOMC 의사록 발표로 9월 이후 2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 주가는 전직 직원들의 폭로로 6.27% 급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직 GE 직원들이 미국 연방 수사관에게 GE가 보험사업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전직 직원들은 GE가 보험 사업에 대한 위험 인식에 실패해 충분한 예비금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MAR) 주가는 최대 5억명의 고객정보 유출 소식에 5.82% 급락했다. 메리어트는 "스타우드호텔앤드리조트의 시스템이 2014년부터 해킹으로 뚫려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피해보상 규모에 대해서는 보험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VM웨어(VMW) 주가는 3분기 실적 호조로 3.02% 상승했다. 3분기 VM웨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라이센스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7% 상승했다. VM웨어는 3분기의 성과와 4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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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시카고 PMI는 전월대비 8 증가한 66.4를 기록하며 예상치(58.5)를 크게 상회했다. 작년 12월 67.6을 기록한 이후 1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카고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 또는 위축으로 평가한다.


미국 시카고 PMI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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