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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허니웰(HON), 미국와 캐나다 산불 매연 수혜주

Seeking Alpha는 “최근 몇 주 동안 캐나다 산불로 인한 매연이 뉴욕시, 워싱턴 DC 등 미 북동부 도시 일대를 뒤덮으면서, 북미지역 수백만명이 대기 오염 경보에 시달리고 있으며, 매연은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미 중서부 일부지역까지 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레이먼드 제임스의 Olivia Tong 애널리스트는 허니웰 인터내셔널(HON)의 공기정화기 수요를 언급하며 헬렌 오브 트로이(HELE)에 대한 FY24 EPS 및 매출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Tong 애널리스트는 “헬렌에 대한 전망치 상향에는 캐나다 산불로 인한 허니웰 공기청정기 매출 증가 전망이 반영되어 있다. 다만, 헬렌의 FY24 실적 개선세는 가정관련 품목 실적 저조로 인해 프로모션이 확대되면서 다소 상쇄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간 미 캘리포니아주 산불은 헬렌은 약 3천만 달러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ETF 특화 업체인 ProcureAM은 “전세계적으로 더욱 빈번한 산불이 통제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Seeking Alpha는 상기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특수차량 제조업체 REV그룹(REVG), 소방 트럭 제조사 오시코시(OSK), 인프라 컨설팅기업 에이콤 테크놀로지(ACM). 리스크 분석 기술 제공업체 베리스크 애널리틱스(VRSK)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