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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몬스터 베버리지(MNST), Bang 에너지 음료 자산 대부분 인수

Seeking Alpha는 “3일(월) 몬스터 베버리지(MNST)가 Bang Energy 자산 대부분 인수에 돌입 했음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Clark Schultz 편집자는 “몬스터가 인수할 Bang의 자산에는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음료 생산 설비 관리권이 포함된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파산 법원의 승인을 비롯한 일부 조건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몬스터는 Bang을 인수함으로써 경쟁이 치열한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Red Bull보다 확실한 우위를 가지게 될 것이다. 

몬스터의 에너지 음료시장 점유율은 37%, Red Bull은 35%, 셀시어스 홀딩스는 7%, 펩시코는 5%이다. 

Bang의 점유율은 모기업 Bang이 파산 신청을 진행하는 와중에 2%대로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Schultz 편집자는 “2022년 10월 Bang은 Chapter 11 파산보호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Schultz 편집자는 “닐슨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에너지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고, 지난 3개월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가격 정책이 이러한 에너지 음료 매출 증가에 다수 기여했지만, 경기 여건 악화 속에서도 에너지 음료 판매량은 타 식음료 품목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또한 에너지 음료 매출은 탄산음료 및 주류 매출을 계속해서 앞지르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