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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11/16] 미국증시 마감시황 -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다우(+0.49%) 나스닥(-0.15%) S&P(+0.22%)


무역전쟁 완화 가능성에 美증시 추가 상승↑   

엔비디아 실적쇼크↓



다우산업/S&P500지수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엔비디아(NVDA)의 '어닝쇼크'로 인해 쏟아진 매물 때문에 나홀로 소폭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무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 내용을 담은 목록을 전달 받았다" 밝혔다. 또한 "(추가관세 부과는)할 필요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정부는 "양측 경제통상 고위급 접촉이 이미 재개 됐다"며 G20 정상회의 때 트럼프-시진핑 회담의 사전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점을 시사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53%가 오르고, 7개 업종(총 11개)이 상승했다. 유틸리티(+1.3%), 부동산(+1.3%), 에너지(+1.1%)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에 자유소비(-0.5%), 커뮤니케이션(-0.4%)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 일봉차트 <자료: finviz.com>



엔비디아(NVDA) 주가는 부진한 실적 때문에 18.75% 하락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84달러로 예상치(1.92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31.8억달러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젠슨 황 CEO는 "게임/가상화폐 매출은 줄고, 재고는 늘었다"면서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7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망치(34억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주가는 견조한 실적 덕분에 1.1% 상승했다. 4분기(8-10월) EPS는 97센트로 예상치(97센트)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40억달러로 전년대비 1% 늘었다. 동사는 반도체 칩과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전체 투자의견은 매수 17건, 보유 10건, 매도 0건이며, 평균 목표가는 48.6달러이다.



10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예상치(0.2%)를 하회했으나,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연간기준으로는 5.1% → 4.1%로 하락했다.



10월 미국 설비가동률은 전월대비 0.1% 감소한 78.4%로 나왔다. 예상치(78.2%)를 상회했으나, 두 달만에 소폭 감소세를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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