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11/13] 미국증시 마감시황 - 국제유가, 홈디포, 타이슨푸드, GE, 소기업낙관지수

하이Bro 2018. 11. 14. 06:29

다우(-0.40%) 나스닥(+0.0%) S&P(-0.15%)


- 유가 -7%대 급락↓ 에너지주↓  

- 미-중 무역협상 조짐에도.. 美증시 약세 지속



뉴욕증시는 美中 무역전쟁 완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12거래일 연속 하락한 영향이 컸다. WTI 원유가격은 전일대비 7% 가량 급락한 배럴당 55.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엑슨모빌(XOM), 쉐브론(CVX) 등이 속한 에너지 업종은 2.4% 떨어지며, 시장의 반등세를 저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9일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G20 정상회의 이전에 무역적자 축소, 지적재산권 보호, 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중국에 요구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을 듣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류허 부총리가 조만간에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택용품 소매점 홈디포(HD) 주가는 양호한 실적에도 소폭 하락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51달러로 예상치(2.2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263억달러로 전년대비 5% 증가했다. 다만 사측이 제시한 2018년 전체 예상 EPS는 9.42달러로 시장 컨센서스(9.55달러)를 하회했다.



미국 1위 육류업체인 타이슨푸드(TSN) 주가는 매출감소 및 향후 실적 우려에 5% 넘게 하락했다. 4분기 EPS는 1.58달러로 예상치(1.35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100억달러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특히 매출액 증가율이 2분기에 +7.6%, 3분기에 +2.0%, 4분기에 -1.44%로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다.



제너럴 일렉트릭(GE) 주가는 자회사 지분 매각 소식에 7.7% 올랐다. 사측은 2019년 7월까지 유전 서비스업체인 베이커휴즈(BHGE) 지분을 50% 이상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6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가치는 약 260억달러이다. GE는 이번 지분매각을 통해 부채 수준을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미국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대비 0.5p 하락한 107.4로 나왔다. 예상치(108.0)를 하회했으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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