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11/9] 미국증시 마감시황 - 월트디즈니, 액티비젼블리자드, 생산자물자, 미시건대소비자신뢰

하이Bro 2018. 11. 10. 06:31

다우(-0.77%) 나스닥(-1.65%) S&P(-0.92%)


- 美 3대지수 일제히 하락↓  

- 연준 긴축지속, 中 침체 우려, 유가 하락 겹쳐...



뉴욕증시는 미 연준의 긴축기조 및 중국 경제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 경제가 확장세라면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이 오는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한편 중국 생산자물가는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중국의 경기 침체가 부각됐다. 블룸버그는 "중국 당국이 은행들의 민간 기업 대출 한도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게다가 국제유가도 10영업일 연속 하락한 탓에 투심은 급격히 위축됐다. 전체 종목의 70%가 하락하고, 필수소비주(+0.4%)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애플(AAPL), 넷플릭스(NFLX), 알리바바(BABA) 등 기술/소비재 업종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월트디즈니(DIS) 주가는 실적호조 및 신규서비스 기대감에 1.7% 상승했다. 4분기(7-9월) 주당순이익(EPS)은 1.48달러로 예상치(1.3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143억달러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또한 내년말에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액티비젼 블리자드(ATVI) 주가는 매출감소 및 향후 실적 우려에 12.3% 급락했다. 3분기 EPS는 52센트로 예상치(49센트)를 상회했다. 하지만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5억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사측이 제시한 4분기 예상 EPS는 1.27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31달러에 못 미쳤다. 




10월 미국 생산자물가(PPI) 전월대비 0.6% 올랐다. 예상치(0.2%)를 크게 웃돌았으며, 최근 5년 이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년대비로도 2.6% → 2.9%로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부분을 제외한 핵심 생산자물가(Core PPI)는 전월대비 0.5%, 전년대비로는 2.6%로 상승했다.


연간기준 미국 생산자물가(PPI)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대비 0.3p 하락한 98.3으로 나왔다. 예상치(98.0)를 소폭 상회했으나,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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