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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11/7] 미국증시 마감시황 - 중간선거, 트윌리오, 마이클코어스, AMD, 원유재고

다우(+2.13%) 나스닥(+2.64%) S&P(+2.12%)


- 증시 2%대 급등↑ 

- 美중간선거: 민주당 8년만에 하원 탈환, 공화당 상원 수성



미국증시는 예상에 부합하는 중간선거 결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산업지수는 545포인트 상승하고, 나스닥지수는 2% 넘게 급등했다. 민주당은 하원에서 공화당은 상원에서 승리했다. 현재까지 개표결과 하원 435석 가운데 민주당은 222석을 공화당은 196석을 확보했다. 100석인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51석, 민주당이 46석을 얻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심은 강세로 돌아섰다. 전체 종목 중에서 73% 오르고,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기술, 제약, 자유소비 업종이 일제히 전일대비 3% 가량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종목별로는 아마존(+6.8%), 마이크로소프트(+3.9%), 화이자(+3.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 결과 <자료: Vox.com>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트윌리오(TWLO) 주가는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에 30% 넘게 폭등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센트로 예상치(2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17억달러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향후 실적도 긍정적이다. 사측이 밝힌 4분기 예상 EPS는 3-4달러로 컨센서스(2달러) 상회했다.




마이클코어스(KORS) 주가는 기대에 못 미친 향후 실적 전망에 15% 가까이 급락했다. 사측이 밝힌 다음 분기 예상 매출액은 14.6억달러로 시장 전망치(14.8억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이번 분기 EPS는 1.27달러로 예상치(1.10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12.5억달러로 전년대비 약 8% 증가했다. 




AMD(AMD) 주가는 신제품 발표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았다는 소식에 5% 넘게 상승했다. AMD는 세계 최초로 7나노(nm) 공정으로 만든 CPU와GPU를 발표했다. 또한 AWS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용 CPU를 AMD 에픽칩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주간(11/2 기준)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578만배럴 증가했다. 예상치(+162만배럴)를 상회했으며, 5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함께 발표된 휘발유재고 역시 185만배럴 증가했으며, 4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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