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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11/28] 미국증시 마감시황 - 세일즈포스, 티파니, 신규주택매매, 원유재고

다우(+2.50%) 나스닥(+2.95%) S&P(+2.30%)

-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금리인상 조기 종료 기대↑

- 美 3분기 GDP 3.5%

- 美 증시 3영업일 연속 상승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현재 미국 금리가 "중립금리의 바로 아래에  있다"고 발언했다. 지난달 금리가 중립금리와 멀리 떨어져 있다고 발언한 것과는 확연히 다른 입장을 보인 것이다.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미 증시는 랠리를 3영업일째 이어갔다. 금일 발표된 미국 3분기 GDP 잠정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3.5%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따르는 것은 아니기에 경제지표에 매우 유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GDP 성장률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세일즈포스(CRM) 주가는 3분기 실적 호조로 10.27% 급등했다. 3분기 세일즈포스 매출은 33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33억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61달러를 기록해 예상치(0.50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올해와 내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것이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티파니(TIF) 주가는 부진한 매출로 인해 11.82% 급락했다. 3분기 티파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10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10억5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동기 대비 3.75% 감소한 0.77달러를 기록해 예상치(0.78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10월 미국 신규 주택매매는 전월대비 8.9% 감소한 54만4천 채를 기록하며 예상치(58만5천 채)를 하회했다. 미 상무부는 모든 지역에서 신규 주택매매가 감소했고, 신규 주택재고는 201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간(11/23 기준)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357만7천 배럴 증가하며 예상치(59만 배럴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영향으로 유가는 하락 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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