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11/27] 미국증시 마감시황 - 유나이티드테크놀러지스, GM, CB소비자기대지수, FHFA 주택가격지수

하이Bro 2018. 11. 28. 16:31

다우(+0.44%) 나스닥(+0.01%) S&P(+0.33%)

- 커들로 위원장 발언에...무역합의 기대감 상승↑

- 美증시 2영업일 연속 상승↑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에 2영업일 연속 상승했다. 장 초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670억 달러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중국과 무역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이 증시를 상승세로 반등시켰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보좌관들에게 중국과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정상회담이 "최근 몇 달간 실망스러운 논의에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52%가 상승했고, 11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상승하고, 3개 업종이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테크놀러지스(UTX) 주가는 회사를 3개로 분할한다는 소식에 4.14% 급락했다. 유나이티드테크놀러지스는 행동주의 투자자 대니얼 로브가 이끄는 투자펀드 서드포인트의 분사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2020년까지 엘리베이터 업체인 오티스와 에어컨 업체 캐리어를 분사할 예정이다.



제너럴모터스(GM) 주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난에 2.55% 하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너럴모터스의 구조조정과 공장 철수에 대해 맹비난했다. 그는 "미국은 GM을 살렸는데, 우리가 받은 보답은 바로 이것"이라며 "전기차를 포함해 GM에 대한 모든 보조금을 끊겠다"라고 발언했다.



11월 미국 CB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대비 2.2 감소한 135.7을 기록하며 예상치(135.9)를 하회했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디렉터는 "소비자기대지수가 더 하락한다면 경제 성장 속도는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9월 미국 FHFA 주택가격지수는 0.2%를 기록하며 예상치(0.4%)를 하회했다. 데이비드 블리처 S&P 다우존스 지수위원회 위원장은 “주택가격과 판매, 건설 통계는 주택시장의 둔화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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