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11/20] 미국증시 마감시황 - 타겟, 애질런트 테크놀로지, 로우스, 신규주택착공

하이Bro 2018. 11. 21. 14:21

다우(-2.21%) 나스닥(-1.70%) S&P(-1.82%)

- 기술주약세·유통주 실적 부진...美 주요지수 2영업일 연속 하락↓

- 트럼프 사우디 옹호...유가 약 7% 급락↓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부진과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 주요 소매업체인 타겟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하며 유통주가 약세를 기록했다. 애플이 공급 감소 계획으로 인해 2영업일 연속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기술주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이 반도체 관련 반독점 조사를 강화한다는 소식도 기술주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인 카슈끄지 살인 사건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을 옹호한 영향으로 급락했다.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에너지주도 하락했다. 다우/S&P500 지수는 연초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타겟(TGT) 주가는 3분기 실적 부진에 10.53% 급락했다. 3분기 타겟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175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177억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도 전년동기 대비 20.2% 증가한 1.09달러를 기록해 예상치(1.11달러)를 하회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A) 주가는 실적 호조와 자사주 매입 소식에 7.84% 급등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2억9천만 달러와 0.8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17억5천만 달러의 규모에 이르는 자사주 매입 소식을 발표한 것이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로우스(LOW) 주가는 3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5.66% 하락했다. 3분기 로우스 매출은 예상치를 6천만 달러 상회한 174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도 예상치를 6센트 상회한 1.04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영진이 재고 관리 및 제품 구매 관련 문제가 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10월 미국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1.5% 증가한 122만8천 채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부합했다. 미 상무부는 다가구 주택 건설이 증가하며 주택착공건수가 증가했지만, 전반적으로 건설업은 약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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