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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11/15] 미국증시 마감시황 - 월마트, 시스코, 소매판매, 수입물가

다우(+0.83%) 나스닥(+1.72%) S&P(+1.06%)


- 기술주 주도...美3대지수 일제히 '반등'  

- 소매판매 0.8%↑ 수입물가 0.5%↑ 

 

뉴욕증시는 기술주(+2.4%) 강세 덕분에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표 기술주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제히 2% 넘게 오르며, 반등세를 주도했다. AMD(+3.3%), 마이크론(+4.9%) 등 반도체 기업들에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매수 심리가 회복세를 띄면서 소재, 에너지, 금융, 산업재 업종도 일제히 1% 넘게 상승했다. 영국정부는 브렉시트 합의문에 지지하면서 서명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이르면 11월말 영국-EU는 합의문에 서명하고 각각의 의회에 동의를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은 미국의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세계 성장둔화, 재정정책 약화는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어떤 FOMC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월마트(WMT) 주가는 양호한 실적에도 1.96% 떨어지며, 4일 연속 하락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예상치(1.01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1249억달러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사측은 2018년 전체 예상 EPS를 최대 4.80달러 → 4.85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네트워크 장비기업인 시스코(CSCO) 주가는 예상보다 나은 실적 덕분에 5% 넘게 상승했다. 1분기(8-10월) EPS는 75센트로 예상치(72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131억달러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또한 사측이 밝힌 2분기 예상 EPS는 71-73센트로 시장 컨센서스(72센트)에 부합했다.




10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8% 증가했다. 예상치(0.5%)를 상회했으며, 3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연간기준으로도 4.2% → 4.6%로 증가했다.


미국 소매판매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10월 미국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예상치(0.1%)를 크게 웃돌았으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년대비로도 3.1% → 3.5%로 올랐다.


미국 수입물가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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