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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11/1] 미국증시 마감시황 - 다우듀폰, 테바, 루멘텀, 실업수당, ISM제조업

다우(+1.06%) 나스닥(+1.75%) S&P(+1.06%)

- 트럼프 시진핑 대화...무역분쟁 우려 완화↓

- 주요기업 실적 호조...3영업일 연속 상승

- 실업보험 청구자수 1973년 이후 최저↓

- 英 EU 금융 부분합의...달러인덱스↓


미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3분기 실적으로 3영업일 연속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분쟁 및 북한 문제를 두고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것이 미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시진핑 주석 역시 미중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혀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었다. 오늘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오늘 발표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97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달러인덱스 지수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협상 가운데 금융 부문에 대해 합의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76%가 상승하며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상승하고 1개 업종이 하락했다.



다우듀폰(DWDP) 주가는 3분기 실적호조로 8.07% 급등했다. 3분기 다우듀폰 매출은 전분기대비 30.9% 증가한 201억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202억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34.5% 증가한 0.74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0.71달러)를 상회했다. 모든 사업부에서 판매 및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순매출이 10% 증가한 것이 주가 급등에 기여했다.

 


테바 파마슈티컬(TEVA) 주가는 3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에 힘입어 15.12% 급등했다. 3분기 테바 파마슈티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4% 감소한 45억3천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45억5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했지만 예상치를 0.13달러 상회한 0.68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것이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부품업체 루멘텀(LITE) 주가는 실적호조 및 가이던스 상향 조정으로 3.06% 상승했다. 2019 회계연도 2분기 루멘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5.6% 증가한 3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를 0.29달러 상회한 1.31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204% 급등했다.



주간(10/27 기준)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천 명 감소한 21만4천 명을 기록해 예상치(21만1천 명)를 상회했다. 함께 발표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63만1천 명을 기록하며 197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수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미국 실업보험 청구자수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수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10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2.1 하락한 57.7를 기록하며 예상치(59)를 하회했다.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 8월 약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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