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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10/31] 미국증시 마감시황 - 페이스북, GM, 스피린트, ADP고용, 시카고PMI, 원유재고

다우(+0.97%) 나스닥(+2.01%) S&P(+1.09%)

- 페이스북 실적 호조...기술주 동반 상승↑

- ADP 취업자수 전망치 상회↑​

- VIX 지수 9%↓


미국증시는 민간고용 호조와 주요 기업 실적 호조로 상승했다. 전일 장 종료 후 발표된 페이스북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페이스북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ADP 취업자수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며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감소시킨 것도 미 증시 상승에 이바지했다. 전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 증시가 2영업일 연속 상승한 영향으로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는 9% 하락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61%가 상승하며 11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상승하고 3개 업종이 하락했다.



페이스북(FB) 주가는 3분기 실적과 월간활성사용자 성장세의 영향으로 3.81% 상승했다. 매출은 137억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망치를 4천만 달러 하회했지만, 주당순이익(EPS)이 전망치를 0.3달러 상회한 1.76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일일활성사용자(DAU)는 14억9천만 명, 월간활성사용자(MAU)는 22억7천망 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너럴 모터스(GM) 주가는 3분기 실적 호조로 9.09% 급등했다. 3분기 제너럴 모터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358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4억6천만 달러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41.6% 급등한 1.87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0.62달러 상회했다. 제너럴 모터스 경영진이 가이던스 상향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주가 급등에 기여했다.



스프린트(S) 주가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 영향으로 7.75% 급등했다. 3분기 스프린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84억3천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79억6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0.02달러)를 상회한 0.05달러를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개인 가입자가 9만5천 명 순증가한 것과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것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10월 미국 ADP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9천 명 증가한 22만7천 명을 기록하며 예상치(18만 명)를 크게 상회했다. ADP의 아후 일디르마즈 부대표는 "숙련된 인력의 심각한 부족에도 고용시장은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10월 미국 시카고 PMI는 전월대비 2 하락한 58.4를 기록하며 예상치(60.3)를 하회했다. 시카고 PMI는 7월에 올해 두번쨰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주간(10/26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약 322만 배럴 증가하며 예상치(311만 배럴 증가)를 소폭 상회했다. 함께 발표된 주간 휘발유 재고는 316만 배럴 감소하며 예상치(170만 배럴 감소)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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