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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11/5] 미국증시 마감시황 - 애플, 버크셔해서웨이, ISM비제조업

다우(0.76%) 나스닥(-0.38%) S&P(0.56%) 

- 美 중간선거 D-1... 증시는 혼조세  
- 대이란 제재 복원  
- 천연가스 8%대 급등  


뉴욕증시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산업/S&P500지수는 금융, 에너지, 필수소비주 강세 덕분에 상승했다. 반면에 나스닥지수는 애플(-2.8%), 아마존(-2.2%)에 쏟아진 매물 탓에 나홀로 하락했다. 美 중간선거는 현지시간으로 6일 치러진다. 시장에서는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공화당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란산 원유, 천연가스 등의 거래를 제한하는 제재를 복원했다. 이러한 소식에도 WTI 원유가격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63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천연가스는 재고감소 및 강추위 전망에 8% 넘게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로 올라섰다. 


S&P500, 나스닥, WTI원유, 천연가스 일봉차트 <자료: finviz.com> 




애플(AAPL) 주가는 신제품 판매 부진 가능성에 3% 가까이 떨어지며, 이틀 연속 급락했다. 니케이 신문은 애플이 아이폰 조립업체인 폭스콘, 페가트론 등에 아이폰XR 생산라인을 확대하지 말 것으로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4분기부터 아이폰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워렌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BRK.B) 주가는 호실적 및 자사주 매입소식에 5% 가까이 상승했다. 버크셔해서웨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배 증가한 68.8억달러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100%에 달한다. 또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약 9억달러의 자사주를 올 3분기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미국 ISM 비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1.9p 하락한 60.3으로 나왔다. 예상치(59.0)를 상회했으나, 3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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